강남역 11번 출구 어반 레빗(카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매일 소비하는 남자입니다. 😁😁😁 아직도 날씨가 낮에는 많이 덥네요. 빨리 가을이 오면 좋겠어요. 오늘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어반 레빗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늘 연돈 수제 볼 카츠를 다녀오려고 했는데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 마치 쉑쉑 버거 처음 생겼을 때처럼 줄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카페로 향했습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에서 가까운 어반 레빗(카페) 위치는요.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21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전화- 02-508-5363
어반 레빗
어반 레빗 외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에요. 햇살이 비추니까 화사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강남역에서 약속은 많이 잡아봤지만 어반 레빗은 처음 방문해봤어요. 어반 레빗은 1,2,3층은 카페로 되어있고 지하 1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 아무도 없다가 오른쪽 지하로 연결된 계단에서 사장님이 올라오시더라고요. 이곳은 스콘, 브라우니, 쿠키와 케이크가 다양하게 있어요. 아무래도 카페명이 어반 레빗인 만큼 당근케이크가 메인이겠죠?😄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고 남자화장실은 3층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반 레빗이 오래되다 보니 화장실이 더러운 점은 아쉬웠습니다. 제가 화장실 이용하러 갔다가 벌레랑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화장실 때문 에라도 저는 오래 있진 못할 거 같아요. 여자화장실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화장실 깔끔한 게 중요하신 분들에게는 비추천해요.
어반 레빗은 층별로 운영시간이 달라요. 근데 사실 저렇게 늦은 시간까지 카페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 저랑은 상관없을 거 같아요🤣
저는 당근케이크(7300원)와 래빗 라테(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진동벨을 받았지만 어차피 3층까지 올라가서 먹을 예정이라서 1층에서 서서 음료와 케이크가 준비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들고 올라가 봅니다.
2층에는 둘이서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많아요. 그러나 콘센트 있는 자리가 많지 않은 건 단점이네요. 2층에 저 회색 작은 문이 여자화장실입니다. 문이 폭이 좀 좁더라고요. 3층에 있는 남자 화장실도 똑같이 저런 문이에요.
이곳은 어반 레빗 3층인데요. 2층과는 느낌이 다르죠?ㅎㅎㅎ 개인적으로 사각 테이블이 많은 3층을 전 더 선호합니다. 날씨도 좋으니 창가 자리로 정했습니다. 강남역에서 오래된 카페답게 아래 사진 보시면 에어컨 보이시나요? 저런 에어컨 진짜 오래간만에 봤습니다.ㅎㅎㅎ
사실 오늘 당근케이크 처음 먹어봤는데요. 진짜 진심이건 너무 맛있었어요. 기대 1도 안 했는데 당근케이크 너무 달지도 않고 케이크 사이에 씹히는 것도 있고 정말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여기 당근케이크는 나중에 또 먹으러 올 것 같아요.
레빗 라테를 한 번 먹어봤는데요. 맛이 어떤 맛이 나면 카페라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고 초코시럽 올린 맛이었어요. 위에 토끼 귀 장식은 아몬드 슬라이스고요. 레빗 라테가 7천 원이니까.... 전 다시 제 돈 주고 사 먹진 않을 거 같아요. 맛이 없지도 않고 그냥 제가 설명드린 저런 게 섞인 맛이에요.
그래도 햇살 받으며 창가 자리에서 덕분에 힐링하고 왔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카페들 중에 자리가 많은 건 어반 레빗의 장점인 것 같아요. 오늘도 내 돈 내산으로 경험한 카페 후기를 마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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